skip to Main Content

EC21 makes the world trade easier

EC21 makes
the world trade easier

Issue
& Info

품목별 해외이슈

품목별 해외이슈

해외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품목별 최신 시장동향 트렌드 정보를 제공합니다

미국, 설탕 첨가 음료에 경고문구 부착 예정

품목명
식품
작성자
ec21
작성일
2016-05-09 14:21
조회
1943

미국, 설탕 첨가 음료에 경고문구 부착 예정

- 미국의 청소년 비만에 대처하는 자세

 2014년, 미국 농무부의 비만 방지를 위한 규제 “Smart Snacks in school”

  • 2014년 6월 미국 농무부에서는 “Smart Snacks in School”이라는 새로운 규제를 발표함. 동 조치는 학교 내 자판기를 통해서 소비되는 설탕 첨가 음료와 사탕류를 더 건강한 간식거리로 대체하자는 것이 골자로, 교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지방과 열량, 설탕과 소금의 함량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담고 있음. 스마트 스낵의 예로 과일, 채소, 유제품 또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거나, 50% 중량 이상의 잡곡이 포함된 블루베리 머핀을 제시함
 2016년 볼티모어 시, 설탕 첨가 음료에 경고 문구 부착

  • 2016년 4월, 현세대의 비만 및 심장질환 발병률이 이전 세대보다 높다는 결과로부터 볼티모어 시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함. 발표 배경은 다음과 같음. 볼티모어 시의 고등학생 세 명 중 한 명은 비만이며, 학생들 네 명중 한 명은 하루에 한잔 이상의 설탕 첨가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FDA에서 권고하는 설탕의 일일권장섭취량은 최대 50g이지만 탄산음료 한잔의 설탕량은 65g으로 권장량의 최대치를 웃돌고 있음. 미국 심장협회는 청소년들이 설탕을 섭취할 때, 하루 20~32g이 넘지 않는 양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음. 결과적으로 하루 한 잔 이상의 탄산음료 섭취는 청소년의 비만율을 60%가량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함
  • 볼티모어 시의 건강 부서는 이런 청소년들의 비만과 관련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설탕 첨가 음료에 비만에 대한 경고 문구를 부착하는 법안을 제안함. 이러한 법안은 부모님들이 설탕 첨가 음료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음료를 구매하여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설탕 첨가 음료에 붙은 경고 문구는 타 음료 라벨의 열량 정보와 비교를 할 수 있어 부모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함
 정부의 규제에 대한 기업들의 대처 필요

  • 올해 3월, 영국의 설탕 세 부과에 따라 영국 코카콜라사는 무가당 콜라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사례가 있음. 이렇듯 설탕 함량에 대한 규제로 인해 세계적인 기업들은 해당 규제를 피해갈 방법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음. 따라서 국내 음료 수출 기업 또한,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영국과 미국의 경우와 같이 새로이 생기는 규제는 없는지, 코카콜라와 같이 규제를 피해갈 수 있는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함

출처 : The Dallas Morning News, The Baltimore Sun, Fortune
Back To Top
×Close search
Search
Bit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