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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소제 식품 주의 당부

품목명
식품
작성자
ec21
작성일
2016-02-26 16:50
조회
1414
중국, 가소제 식품 주의 당부

-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며, 어린이들의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히는 물질

- 중국 준의시(遵义市) 식품안전위원회(食品安全委员会)에서 보도 자료로 가소제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아

❏ 가소제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 매우 커

- 식품 검사시 인체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아 규제 대상으로 분류되는 성분 중 하나인 가소제는 식품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는 중국 소비자들이 크게 주목하는 성분임

- 가소제는 플라스틱 첨가제로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일상생활 환경이나 생물체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풀라스틱 재료의 유연성,연전성(길어지거나 넓게 퍼지는 성질)과 가공성을 높이는 역할을 함

- 가소제가 인체에 쌓이면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며, 어린이들의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힘

❏ 포장재를 통한 식품 오염 가능성 가장 높아

- 과거 다수의 대만산 식품에서 가소제가 검출되어 중국에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으며, 2011년에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에서 가소제의 일종인 프탈레이트(Phthalate)를 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기도 함

- 가소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프탈레이트는 식품에 첨가되는 물질은 아니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포장 재료를 통해 식품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 과거 백주(白酒)에서 기준치 이상의 가소제 성분 검출, 주류업계 큰 타격 받아

- 중국시장에서 가소제 성분 검출이 크게 논란이 된 대표적인 사례가 2013년 백주(白酒)에서 DEHP(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와DBP(프탈산디부틸)의 함량이 규정을 초과 검출된 사건임

- 중국 위생기준에 따르면 식품에서 DEHP는 5.0mg/kg,DBP는 1.0mg/kg이하 이어야 하는데 이 기준을 초과한 것임

- 백주는 알코올 도수가 38 ~ 52도인 중국 전통주로, 현지 언론에서는 생산과정에서 노후화된 플라스틱 관 또는 보관 기간이 길었던 제품의 플라스틱 통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용출된 것으로 추정함

-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나흘만에 백주 제조업체들의 시가총액 7조원이 증발해 버릴 정도로 큰 파장을 낳음

❏ 현재까지도 가소제 검출 끊이지 않아

-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과 지방 위생국에서도 지속적인 식품 검사를 통해 프탈레이트와 같은 가소제를 규제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검출되고 있음

- 최근 항주시에서 진행한 프탈레이트 검사에서 200여 개 식품에서 프탈레이트를 포함한 2가지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사천성 정부가 진행한 검사에서는 유채유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되기도 함

[EC21 Consulting Proposal]

가소제에 대한 검사는 중국의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므로, 일시적인 대응책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소제를 배제 또는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함

최근 가소제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가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가 많이 소개되고 있음. 식품 포장재로의 활용 사례가 많지 않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연구와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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