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워크레인 시장 현황

- 타워크레인 지속적인 수입 감소 -
- 인도 내 타워크레인 수요도 -
- 인도 내 타워크레인 현황 -

□ 타워크레인 지속적인 수입 감소

- EC21 자체조사에 따르면 인도 내 타워크레인 수입액은 2012년 3,3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5년간 –29%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 성장세 추이를 보여주고 있음.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및 건설 분야 시장 규모는 성장세로 수입액이 증가하여야 하지만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현지 업체와 합작하거나 현지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량 증가로 인한 결과로 판단됨

- 2016년 인도 내 타워크레인 수입액 점유율은 중국이 약 6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한국이 각각 17.4%와 9.4%를 차지함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음. 한국의 경우는 2016년 한 해 동안만 판매가 이루어진 특징을 가지고 있음

□ 인도 내 타워크레인 수요도

- 건설 전문 매거진 Construction World에 따르면 인도의 타워크레인 시장은 매해 15~20%씩 성장해 왔으며, 타워크레인에 대한 수요는 매년 600~700개인 것으로 조사됨. 전체 타워크레인의 85%는 일반 건설현장에 15%는 인프라 건설현장에 투입되며, 전체 건설현장 중 약 10%의 경우 10~25톤의 모델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타워크레인 시장은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고층빌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실제로 L&T와 Shapoorji Pallonji 같은 200m 이상의 고층 빌딩의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체의 경우 10톤 이상의 타워크레인 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됨

- 타워크레인에 대한 수요는 주로 인구 500만 이상의 도시인 델리, 뭄바이, 첸나이 등에 있었으나, 정부의 본격적인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인 파트나, 아산솔 등에 대한 타워크레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인도 내 타워크레인 현황

- EC21 자체조사에 따르면 인도 타워크레인 시장의 경우 10톤 이하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됨. 하지만, 해당 제품들은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과 현지 제조업체로 인해 포화상태로 초저가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됨. 이에 따라 시장 진입시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EC21 현지 인터뷰 조사에 의하면 10톤 이하의 제품의 경우 현지 제조업체 또한 생산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인도의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10톤 이상의 제품 제조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됨. 이에 따라 인도 시장에 진출시 현지 제조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10톤 이상의 타워크레인 시장을 진출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 EC21 Marketing & 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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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1 시장개척사업부 환경분야 강성열 선임 / 02-6000-4425 / sykang@ec21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