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향수와 디퓨저 시장 규모 비교 분석

- 말레이시아의 2014년 향수 총 수입액은 2,680만 8,582 달러(한화 약 302억 6,956만 9,936원)임. 주요 향수 수입국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미국, 독일, 스위스 등 브랜드 파워와 품질이 뛰어난 유럽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중에서도 프랑스산 향수가 945만 638 달러(한화 약 106억7,071만5,365원)을 기록하면서 다른 수입국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함.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4년 한국산 향수를 5만 5,624 달러(6,280만 5,058원) 수입했으며 전년대비 332.53% 성장률을 기록함

- 한편, 말레이시아에서 냉각장치 없는 공기조절기 HS Code 8415.83로 수입되고 있는 디퓨저의 2014년 전체 수입액은 437만 1,173 달러를 기록함. 이는 향수 시장규모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유럽산 향수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과 달리 디퓨저는 중국산 제품이 204만 9,433 달러를 차지함. 이외에도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디퓨저 제품이 시장 상위권을 차지함

- 말레이시아에서 향수 구매요인 중 브랜드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임. 반면, 말레이시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을 분석한 결과 태국 브랜드인 Botanique가 브랜드보다 품질로 디퓨저 중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남. Botanique는 100% 천연 성분으로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함. 1995년, 설립 초창기에는 포푸리(말린꽃)로만 제품을 제조하였으라 최근에는 제품 라인을 확장하면서 제조성분이 보다 다양해짐